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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대투수에게 무슨 일이…절체절명의 위기인데 ERA 5.79
22-08-13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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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평균자책점 5.79.

KIA 대투수 양현종의 7~8월 행보가 심상치 않다. 양현종은 12일 대구 삼성전서 5이닝 9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1볼넷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4일 대전 한화전(5⅓이닝 9피안타 4탈삼진 2볼넷 4실점)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좋지 않았다.

8월 성적은 2패 평균자책점 8.71. 후반기로 범위를 넓히면 4경기서 2승2패 평균자책점 5.79. 7월에도 4경기서 3승(1패)을 챙겼다. 그러나 평균자책점 4.30으로 약간 높았다. 후반기 들어 확실히 안타도 많이 맞고 점수도 제법 내준다.

삼성전서 1회에만 4점을 내준 뒤 5회까지 잘 끌고 갔다. 피안타도, 실점도 많았다. 그렇지만 탈삼진도 8개를 솎아내는 등 양현종 특유의 경기운영능력이 돋보였다. 그러나 대투수 다운 극강의 느낌은 부족했다.

삼성 타자들이 잘 쳤다. 하지만, 양현종의 실투도 적지 않았다. 1회 호세 피렐라에게 선제 적시타를 맞을 때 체인지업이 한가운데로 몰렸다. 이원석에게 내준 좌월 스리런포 역시 체인지업이 가운데에서 살짝 몸쪽으로 들어갔다. 3회 이원석에게 맞은 투런포도 체인지업이 가운데에서 살짝 높게 형성됐다.



양현종은 최근 몇 년간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좀 더 강했다. 2020시즌의 경우 전반기에 6승6패 평균자책점 5.88로 고전했으나 후반기에 16경기서 5승4패 평균자책점 3.72로 자존심을 회복했다. 2019년에는 전반기에도 20경기서 10승8패 평균자책점 3.09, 후반기에는 9경기서 6승 평균자책점 0.72. 2018년에만 전반기 18경기서 9승7패 평균자책점 3.48, 후반기 11경기서 4승4패 평균자책점 5.46이었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조정능력, 체력안배 능력을 자랑한다. 물론 양현종이라고 해서 매년 뒷심이 좋을 수 없다. 실투가 많은 날도 있을 수 있다. 삼성전처럼 타자가 잘 친 날도 있다. 클래스를 감안할 때, 최근 침체는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다. 여전히 양현종은 올 시즌 22경기서 10승6패 평균자책점 3.48로 우수한 성적이다.

다만, KIA가 후반기에 불펜 붕괴로 9시 야구가 매끄럽지 않은 상황서 에이스의 침체는 타이밍이 좋지 않다.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서 양현종을 앞세워 승리하고 싶은 목적이 가장 컸다. 기대와 달리 8월 첫 두 경기서는 뜻을 이루지 못했다.

KIA는 최근 10경기서 2승8패로 좋지 않다. 6위 두산에 4경기 차로 쫓긴다. 양현종이 등판한 7~8월 6경기서 3승3패.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이제부터 타격, 불펜 등 다른 파트의 현실을 떠나 에이스가 나오는 날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

[양현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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