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구)리더 태연 "지금 리더는 윤아, 나 때에 비하면 꿀" ('아는형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리더 시스템의 변화를 말했다.

1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완전체로 돌아온 소녀시대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데뷔 15주년을 맞아 컴백한 소녀시대. 이날 태연은 "예전에는 내가 리더였는데, 이제는 요즘 시스템에 맞게 월별로 돌아가면서 리더를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효연은 "그렇게 쭉 리더가 돌아가는데 유독 적극적으로 잘하는 멤버들이 있더라. 티파니, 수영, 윤아였다. 그래서 이번에 컴백하며 윤아에게 리더를 부탁했다"고 얘기했다.

또 태연은 "그래도 내가 리더를 하던 시절에 비하면 지금은 꿀이다"며 "나 때는 와이파이는 물론 SNS도 없어서 멤버 모으는 것부터 일이었다. 그걸 생각하면 지금은 리더를 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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