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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참 지혜롭더라"…고깃집서 팁 얼마 줬길래
22-08-14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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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자 제공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한국사 '스타 강사' 전한길(본명 전유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해 화제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한길의 공식 유튜브 '꽃보다전한길'에는 '항상 겸손하게 사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전한길은 "대학교 여자 동기 중에 평상시 늘 수수하게 다니고 잘난 척도 한 번 한 적 없는 친구가 있었다. 나중에 대학교 졸업할 때쯤 그 친구 집이 당시 대구에 있는 금은방 중 가장 큰 걸 하는 재벌이었다는 걸 알게 됐다. 돌아보니 '걔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부회장을 언급하며 "친구가 같이 대학을 다녔는데, '나 잘났다'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 정말 겸손했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부산에 있는 한 한우집을 방문했을 때를 떠올렸다.

전한길은 "서빙하는 이모님께 '원래 가려고 했던 식당이 줄이 길어서 여기 왔다. 여기도 괜찮냐'고 물었더니, 이모님이 '우리 집도 괜찮다. 그 집보다 이름은 덜 유명하지만 고기 맛은 우리가 더 좋을 거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여기 삼성, 한화 기업 회장들도 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때 친구들이랑 갔었는데 고기 잘 구워줘서 감사하다고 팁을 몇 만원 드렸다. 궁금하기도 해서 말 나온 김에 이 부회장은 도대체 팁을 얼마 주냐고 물어봤다"고 했다.

이후 돌아온 답변에 그는 "이 부회장은 참 지혜로운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한길은 "(이 부회장이) 여기에 서빙하는 분이 전부 몇 명인지 물어봤다더라. 10명이라고 하니까 1인당 5만원 정도씩 돌아갈 수 있도록 (팁을) 줬다고 한다. 지나치게 많이 주는 것도 무례하지 않냐. 회식하는 데 보태 쓰라면서 줬다더라. 역시 이재용은 다르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정농단 사건 유죄 판결로 취업이 제한됐던 이 부회장은 지난 12일 8·15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됐다.

그는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뛰어서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고,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정부의 배려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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