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정신건강 나빠져 앱 삭제”, 26살 톰 홀랜드 충격발표[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 톰 홀랜드(26)가 소셜미디어로 정신건강이 나빠졌다면서 앱을 삭제했다.

그는 1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을 올리고 당분간 소셜 미디어를 멀리 하겠다고 밝혔다.

톰 홀랜드는 “정신 건강을 위해 소셜 미디어를 잠시 중단한다. 왜냐하면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는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 나에 대한 것들을 읽을 때 휘말리고 소용돌이치며 결국 그것은 내 정신 상태에 매우 해롭다. 그래서 한 발 물러서서 앱을 삭제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후원하는 자선단체인 스템4에 대해 조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했다. 스템4는 놀랍도록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것의 선구적인 앱, 임상적으로 조언된 웹사이트, 그리고 고통 받고 있는 어린 아이들을 돕는 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제공하는 앱은 네 가지다. 그들은 모두 완전히 자유롭다. 첫 번째는 피해를 진정시키고 자해 충동과 같은 강렬한 감정을 관리하고 줄이도록 돕는 것이다. 두 번째는 불안 증상을 관리하고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맑은 공포'이다. 세 번째는 친구들과 가족이 젊은이의 정신건강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돕는 '컴바인드 마인드'이고,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무브 무드'로 동기부여를 높이고 우울한 기분을 풀어준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자선단체는 훌륭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정신건강에 대한 끔찍한 오명이 있고 나는 도움을 요청하고 도움을 구하는 것이 우리가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말보다 행동보다 훨씬 쉬운 것이다. 따라서 바라건대 이 앱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해지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3부작 시리즈를 비롯해 ‘어벤져스:엔드게임’ 등에 출연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현재 ‘스피이더맨’ 시리즈에 함께 출연한 젠데이아(25)와 열애 중이다.

[사진 = 톰 홀랜드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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