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완전체 비주얼 필름…급이 다른 존재감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 완전체 비주얼 필름이 15일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됐다.

멤버들은 깨진 유리 케이지 안에서 한치의 흔들림 없이 당당한 자태와 강렬한 눈빛을 뿜어냈다. 이들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카리스마, 도발적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다.

'핑크'와 '베놈'이라는, 아름다우면서도 치명적인 대조적 심상이 표현됐다. 아울러 이는 숨막힐 듯 긴장감 깃든 BGM 사운드와 어우러지며 신곡이 담고 있는 메시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오는 19일 선공개되는 신곡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고유의 매력을 더욱 짙고 강렬하게 표현한 노래라고 YG 측은 설명했다.

블랙핑크 데뷔 이래 발매한 모든 곡의 메인 프로듀싱을 도맡아온 테디가 이번에도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으로 글로벌 전역을 뜨겁게 달군 뒤 9월 16일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발표한다. 이후 약 150만 명 규모의 월드투어에 나선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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