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민, 중딩 때 한 달 만난 남친 때문에 임신→母와 동시 임신·출산 ('고딩엄빠')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고딩엄빠' 강효민이 중딩 때 엄마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고딩엄빠2'에선 중딩 때 임신하게 된 강효민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강효민은 노래방에서 첫사랑을 만났고, 한달동안 불같이 사랑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헤어졌고, 이후 강효민은 중딩 신분에 임신을 하게 됐다.

강효민은 강효민의 엄마와 동시에 임신 사실을 알았다. 강효민은 "생명인데 어떻게 지우냐. 엄마는 아기 포기할 수 있냐"고 낙태를 거부했다. 강효민은 "짧고 뜨거운 사랑의 댓가는 가혹했다"고 자조했다.

강효민과 그의 엄마는 동시에 배가 불러오기 시작했다. 강효민의 엄마는 "떨어져 걸어라. 내가 창피하다"고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출산했다.

[사진 = MBN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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