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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에릭 텐 하흐(5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맨유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리버풀전을 치른다.
두 팀은 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리버풀은 1라운드 풀럼전에서 2-2, 2라운드 리버풀전에서도 1-1로 비겼다. 두 경기 모두 상대팀에 실점한 뒤 따라잡았다. 맨유는 최악이었다. 맨유는 1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전에서 1-2로 패했다. 2라운드 브렌트퍼드전은 0-4로 대패당했다. 유일한 득점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자책골이었다. 아직 맨유에서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다.
텐 하흐 감독은 첫 시즌부터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한다. 텐 하흐 감독은 2연패를 당했지만, 여전히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나는 이곳에 나를 위해 온 것이 아니다. 나는 클럽을 복원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라며 "나는 오기 전에 이것이 도전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 도전을 원했다"라고 말했다.
텐 하흐는 "나는 이것이 어려울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내 경력에 있어서 모든 시작은 어려웠다. 그래서 맨유 감독직을 원했다. 나는 여기서도 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나는 이 프로젝트를 선택했다. 이것은 과정이다. 나는 우리가 갖고 있던 철학과 계획을 일관성 있게 유지할 것이다. 나는 선수들과 코치진, 디렉터들과 협력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라고 했다.
팀의 부진에 대해 텐 하흐 감독은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 우리는 많이 발전해야 한다. 우리는 리버풀을 보지 말고 우리의 계획을 세워야 한다"라며 "우리는 프리시즌을 잘 보냈다. 하지만 앙토니 마르시알은 부상당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몸상태가 좋지 못했다. 우리는 그것을 고칠 것이고 결과도 더 나아질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텐 하흐 감독은 리더십에 대해 "태도가 좋지 않을 때, 모범을 보이는 리더가 없을 때가 있다. 그것이 우리가 노력해야 할 포인트다"라며 "나는 항상 리더 그룹과 함께 일한다. 특별한 리더는 없다. 나는 이 문제에 대해 리더들과 얘기를 나눴다. 우리는 모범이 되고 책임을 져야 하는 핵심 그룹이 있다"라고 했다.
[사진 = 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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