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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성균이 '신성한 이혼'에 합류했다.
JTBC 새 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오는 2023년 상반기 첫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앞서 조승우(신성한 역)와 한혜진(이서진 역)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기대되는 배우들의 합류 소식을 알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이번에는 배우 김성균(장형근 역)까지 더해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하며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김성균이 연기할 캐릭터는 신성한(조승우)의 중학교 동창인 장형근. 무역 회사 상사맨으로 커리어를 쌓고 일찍 배필을 만나 결혼생활을 시작한 나름 성공적이고 안정된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하지만 불혹이 넘은 현재에는 변호사 친구의 사무실에서 사무장으로 재직, 평생 함께할 줄 알았던 아내와는 별거 상태다. 세상사 뜻대로 되지 않는 법을 터득한 마흔두 살 남자의 삶은 어떤 일들로 채워질지 장형근 캐릭터를 향한 호기심이 피어난다.
특히 장형근이란 캐릭터를 통해 보여줄 김성균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장르를 불문하고 맡은 역마다 보는 이들의 뇌리를 파고드는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그가 ‘신성한 이혼’에서 수놓을 모습들이 벌써부터 궁금해지는 상황.
더불어 중학생 때부터 불혹을 넘긴 마흔두 살의 ‘아재’가 될 때까지, 진한 사골 국물같이 우려진 감칠맛 나는 우정을 완성할 조승우와의 찐친 케미스트리는 물론 묘한 끌림이 있는 매력까지 전방위로 활약을 펼칠 김성균의 변신이 기다려진다.
‘신성한 이혼’ 제작진은 “김성균 배우 본연의 인간적인 매력이 장형근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김성균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라며 깊은 신뢰를 표했다.
'신성한 이혼'은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로 김성균을 비롯해 조승우, 한혜진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2023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사진 = UL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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