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여자친구는 29살, 1주년 막 지났다" ('조선의사랑꾼')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최성국이 여자친구와의 나이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과 두 바퀴 띠동갑 여자친구의 결혼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최성국은 여자친구의 가족들에게 첫인사를 드리기 위해 친한 PD 동생, 카메라맨과 함께 부산으로 향했다.

카메라맨이 여자친구와의 나이 차이를 묻자 최성국은 "그게 뭐가 중요하냐. 사랑한다. 왜 다들 그것부터 물어보느냐. 그게 뭐가 중요하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이 친구 만난 지 1년 됐다. 1주년이 막 지났다. 그래서 지금 부산을 왔다 갔다 하느라 1만 km를 탔다. 1년 365일 중에 300일을 만났다"며 "나 바빴다. 사람들이 자꾸 뭐하냐고 물어보는데 나는 바빴다. 내가 지금 백수니까. 부산 내려가면 왔다 갔다가 힘드니까 쭉 있다 왔다"고 연애 과정을 설명했다.

이후 여자친구와 통화한 최성국은 "나이는 너희가 말한 게 맞다. 개띠, 같은 띠다"며 24살 차이임을 고백했다. 그는 "나는 몰랐다. 나중에 알았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6살이 더 어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PD가 "그럼 20대냐"고 묻자 최성국은 "응. 스물아홉"이라고 답했다.

[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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