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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빅마마 이영현이 '박소이거'를 언급했다.
최근 경기도 안양의 돼지 갈비 맛집에서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 8회 촬영에서 MC 김준현은 이영현에게 “여자 보컬 4대천왕이 있지 않냐. ‘박소이거’(박정현, 소향, 이영현, 거미)를 아느냐”고 입을 열었다.
이영현은 “민망하다”라고 부끄러워하며 “대중들이 붙여주신 이름이니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준현은 “친한 사람 있냐”고 질문을 던졌고, 이영현은 “다 친하다”라며 “박정현 선배님은 얼마 전 모 프로그램에서 함께 해 인사를 드렸다. 소향 언니는 공연 파트너로 함께 했다”고 답했다.
이어 “거미는 같이 살았다. 과거 같은 소속사에 있을 때 3~5년 함께 살았다”라며 “거미가 정말 순하다. 술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고…기본적으로 정이 많은 친구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를 듣던 김준현과 이명훈은 “노래 잘하는 가수들은 무엇을 하고 노냐”며 “노래방도 같이 가냐”고 궁금해 했다. 이영현은 “저 빼고 술을 잘 마신다. 이후에 노래방도 간다”라며 최고의 노래방 멤버 라인업과 함께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오후 9시 방송.
[사진 = SBS FiL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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