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심하은 테니스복에 "너는 외모에 신경 쓴다" ('살림남2')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아내 심하은의 테니스복에 불만을 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가 심하은의 테니스 강습에 따라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천수는 테니스 코트에 들어서자마자 신하은에게 "이러고 칠 거냐"며 날 선 물음을 던졌다. 올블랙 테니스복을 착용한 심하은이 모델 출신다운 완벽한 몸매와 각선미를 뽐냈던 것.

이에 이천수는 "시합 나가냐. 샤라포바냐. 옷이 뭐냐 이게"라며 투덜거렸다. 심하은은 "아니다. 원래 마음은 샤라포바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천수는 "연습할 때는 편안하게 배우는 자세로 가야 한다. 긴바지 없느냐. 활동하면 불편하지 않느냐"며 말했다. 심지어 심하은과 지인을 비교하며 "쟤는 왜 긴소매를 입고 왔느냐. 너는 외모에 신경 쓴다"고 잔소리를 쏟아냈다.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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