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KT 위즈가 오는 28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유신고 야구부와 학생 400여명을 초청한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개최된 제 7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를 3년 만에 제패한 연고지 고교인 유신고의 우승을 기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에 앞서 우승을 축하하고 앞으로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3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전달하고, 임승규 유신고 교장이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한다.
유신고 출신으로 팀 주축 선발로 자리잡은 소형준은 “3년만에 청룡기 우승을 차지한 후배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창 시절 좋은 추억 많이 쌓고, 프로에 와서도 모교를 빛내는 훌륭한 선수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7일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는 미리내 마술 극단 김홍지 마술사가 위즈파크를 방문해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사진 = KT 위즈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