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마틴과 이혼으로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길”, 50살 기네스 펠트로 고백[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펠트로(50)가 딸 애플의 대학진학을 출산에 비유했다.

그는 25일(현지시간) 'CBS 선데이 모닝'과의 인터뷰에서 "이 말이 미친 것처럼 들린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은 거의 출산만큼이나 심오하다"고 말했다.

팰트로는 전 남편 ‘콜드플레이’의 리더 크리스 마틴(45)과 딸 애플(18)과 아들 모세(16)를 두고 있다. 그는 애플이 어떤 학교를 선택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펠트로는 “크리스 마틴은 완전히 내 가족이고, 나는 그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를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다. 나는 그를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다. 그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것이다. 우리는 아이들이 이혼으로 인해 가능한 한 상처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정말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편 애플은 소란스러운 파티로 구설수에 올랐다.

페이지식스는 지난달 애플이 8월 12일 아마간셋에 있는 어머니의 넓은 사유지에 약 50명의 친구들을 초대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애플이 너무 많은 친구들을 엄마 집에 초대했고, 상황이 통제 불능이 됐다"고 설명했다.

내부 관계자는 "그들은 록스타처럼 파티를 벌이며 너무 시끄럽게 굴어서 여러 이웃이 격노해 경찰을 불렀고, 이들은 파티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펠트로는 크리스 마틴과 지난 2003년 결혼해 2014년 별거에 돌입한 뒤 2016년 이혼했다. 펠트로는 드라마 제작자 겸 작가 브래드 팔척과 2018년 결혼했다.

[사진 = AFP/BB NEWS, 기네스 펠트로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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