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키아' 전현무, 밤새워 그린 신작 '나래 초상화'…박나래 "기분 나쁜데 맘에 들어" ('나혼산')[MD리뷰]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무스키아(전현무+바스키아)' 신작을 전격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팜유 회동'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무스키아'로 변신해 박나래를 그리기 시작한 전현무는 "아몬드를 그린다고 생각하고"라며 박나래의 얼굴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이어 전현무는 "팜유로 부은 눈, 턱에는 밥 살, 술 살"이라며 심오한 예술 세계를 펼쳤지만, 다소 우스꽝스러운 생김새에 불안감이 커져갔다.

"그림을 마쳤을 때 아침 5시 35분이었다"고 털어놓은 전현무는 박나래와 키, 기안84, 차서원 앞에서 자신 있게 그림을 꺼내들었다.

"묘하다"라며 운을 뗀 박나래는 "기분 나쁜데 괜찮다. 마음에 든다"라고 웃어 보였고, 전현무는 "침샘 터지는 색감 위주"라는 설명을 보탰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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