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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유튜버 하늘이 사업가 남편과 성대한 결혼식 후 악플에 시달리자 결국 법적 대응에 나섰다.
앞서 23일 하늘은 제주도 출신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은 바. 특히 이들의 결혼식엔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를 비롯해 그룹 슈퍼주니어, 월드 스타 싸이, 비(정지훈), 개그맨 조세호, 가수 박재범, 신화 이민우, JYJ 김재중 등 수많은 스타의 축전 영상이 이어져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실제로 개그맨 유세윤, 배우 고준희, 가수 김종국, 슈퍼주니어 김희철, 씨스타 출신 소유 등이 하객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이에 하늘은 25일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그는 "하마(남편) 씨 지인분들은 본 적도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아마 제가 누군지도 모를 거다. 괜히 저 때문에 이것저것 일이 커지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며 "과분한 관심이 힘들어서 당분간 비공개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화려한 인맥을 보유한 하늘 남편의 정체를 두고 추측이 쏟아졌고, 결국 하늘은 26일 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명예훼손 모두 법무법인 위임해서 강력 대응 진행 중이다"라고 알렸다.
이와 함께 법률대리인과 나눈 메시지도 공개했다. 변호인으로 보이는 듯한 상대방은 하늘에게 "광진경찰서에 고소장 야간 접수했다"라며 고소장 사진을 찍어 전송했다.
한편 27일 오전 SBS연예뉴스는 "하늘 남편이 과거 프로배구 승부조작에 가담했던 전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 = 하늘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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