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받는다…예비 FA 시즌, 철저히 준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1루수 최지만(31)이 오는 12일(한국시각) 토요일 귀국한다.

최지만의 미국 에이전시 GSM은 8일(한국시각)“최지만이 미국 LA에서 출발하는 국적기를 이용해 귀국할 예정”이라며 “한국 도착시간은 토요일 17시50분”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GSM은 "최지만은 시즌이 끝난 후 인 10월 초에 귀국할 수 있었지만 ‘메이저리그 월드투어-코리아시리즈 2022’ 메이저리그 연합팀에 선발돼 그 동안 미국에서 개인훈련을 하며 코리아시리즈를 준비해 왔다. 최지만이 이번 대회를 위해 귀국일정도 미뤄가며 미국에서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갑자기 대회가 취소되는 바람에 개인일정이 꼬여 버렸다”며 했다.

끝으로 GSM은 "최지만은 귀국 후 올 시즌 문제가 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 부위에 지난 5월 중순 처음 통증을 느낀 최지만은 팀을 위해 그 동안 수술도 미룬 체 진통제를 맞으며 버텨왔다. 최지만은 11월 중순 수술을 마치면 국내에서 재활과 개인훈련 등을 소화하며 내년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내년 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 FA(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최지만은 예년에 비해 빠른 1월 초에 미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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