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 V-리그 복귀와 동시에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6일 "도드람 2022~2023 V-리그 1라운드 MVP로 KB손해보험의 니콜라와 흥국생명의 김연경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12표(니콜라 12표, 링컨 7표, 레오 4표, 정지석, 오레올 각 2표, 여오현, 한선수, 허수봉 각 1표, 기권 1표)를 획득한 니콜라는 1라운드 동안 169점을 올리며 득점 1위, 오픈 공격 2위, 공격 성공률 55.85%로 공격 3위를 달성하는 등 팀의 주포로서 활약했다.
한편, 여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1표(김연경 11표, 엘리자벳 10표, 야스민 8표, 이다현 1표, 기권 1표)를 획득한 김연경은 1라운드 동안 공격 성공률 45.60%로 공격 4위, 오픈 공격 3위를 기록하며 팀의 5승과 함께 1라운드 2위 안착을 이끌었다.
1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오는 1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OK금융그룹 VS KB손해보험)에서 진행되며 여자부는 18일 인천 삼산체육관(흥국생명 VS KGC인삼공사)에서 실시된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김연경, KB손해보험 니콜라.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