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인기 BL 웹툰 '밥만 잘 사주는 이상한 이사님'이 BL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29일 오전 헤븐리 측은 "지난 2020년부터 카카오페이지와 리디북스에서 연재됐던 BL 웹툰 '밥만 잘 사주는 이상한 이사님’ (글 퇴사, 그림 양은지)'을 영상화했다. 드라마로 재탄생한 '밥만 잘 사주는 이상한 이사님'이 어떤 로맨스로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밥만 잘 사주는 이상한 이사님'은 네 번의 생을 모두 기억하고 살아낸 주인공 ‘유담'과, 그와 연애해야만 생을 유지할 수 있는 신의 아이 ‘동백'이 만나 서로에게 얽힌 저주를 풀기 위해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환생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신의 저주를 풀기 위해 수백 년 동안 늙지도 않은 채 동백만을 기다린 이상한 이사님 ‘민유담’ 역에는 박영운이, 꿈에 부풀어 출근한 첫날부터 이상한 이사님에게 찍힌 비운의 신입사원 ‘설동백’ 역에는 박정우가 캐스팅되어 시공간을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를 애틋하고도 즐겁게 그려내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작자인 퇴사 작가는 “너무 무겁지 않은 소재와 캐릭터, 생을 거듭하며 기억과 인연에 대한 잔잔한 감동을 선보이는 오피스물로 대중들이 일상 속 판타지 상상력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케나즈, 헤븐리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