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63세 남친 홍상수 운전기사까지"…7년째 불륜 커플, 목격담 공개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7년째 불륜 커플' 홍상수(63) 감독과 배우 김민희(40)의 근황이 공개됐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상수와 김민희의 목격담이 올라왔다.

김민희 팬이라는 작성자는 "올해 5월 학교에서 봤다"라며 "홍상수의 연구실이 2층이고, 2층이 과사무실이라 자주 가는데 저 날 연구실에서 둘이 같이 나오더라. 김민희가 총총총 계단으로 내려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1층으로 나가서 두 사람이 차를 타고 갔다. 김민희가 운전하더라. 저 날 이후로 학교에서 멀리서 본 적 한 번은 더 있는데, 최근에는 김민희를 못 봤다. 홍상수는 허구한 날 본다. 일주일에 2~3번은 보는 것 같다. 교수니까 당연하긴 하다. 교수직을 올해까지만 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이걸 좋아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를 작업하며 인연을 맺은 뒤 부적절한 관계로 발전, 2016년 직접 불륜 사이임을 인정했다.

이들은 대중의 따가운 시선으로 인해 국내 공식 석상에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으나, 해외 영화제 초청엔 늘 동반 참석하며 굳건한 애정전선을 과시하고 있다. 올해 9월에도스페인 바스크주 산세바스티안에서 열린 제70회 산세바스티안영화제에 참석, 당당히 커플링을 끼고 스킨십을 서슴지 않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 벌써 11번째 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엔 '제작 실장'까지 맡고 있다.

[사진 =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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