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어스 우승' 최미나수 "최고 몸무게 72kg, 두 달만에 15kg 빼고 미스코리아 도전" 과거 인터뷰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지구 최고의 미녀 '미스 어스(Miss Earth) 2022'가 된 최미나수의 과거 발언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미나수는 29일 필리핀 오카다 마닐라 호텔에서 열린 '미스 어스 2022' 본선에서 최종 1위로 호명됐다.

'미스 어스'는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미스 인터내셔널'과 함께 세계 4대 미인 대회로 꼽히는 대회다. 한국인이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미나수는 지난 9월 공개된 매거진 유어바이브와 인터뷰에서 '2021 미스코리아 선'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그는 "미국 생활을 하면서 기름진 음식을 먹었더니 어느 날 살이 72kg까지 증가했는데, 독하게 다이어트를 해 2개월 만에 15kg를 감량했다”며 “다이어트에 성공했더니 자신감이 상승해서 미스코리아까지 도전하게 됐다”고 출전 계기를 전했다.

최미나수는 1999년생으로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사진 = 미스코리아 계정]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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