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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KT 위즈 백경도, 장근령 트레이너가 각각 오는 12월 4일과 10일 결혼식을 올린다.
먼저, 백경도 트레이너는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신부 김재영(34) 양과 연인 관계로 발전해 2년 7개월의 연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12월 4일 오전 11시 30분에 수원 노보텔앰배서더 2층 샴페인 볼룸에서 열리며, 발리로 일주일간 신혼 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평택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할 계획이다.
10일 오후 1시에는 장근령 트레이너가 새 신랑 대열에 합류한다. 장근령 트레이너는 지인 소개로 신부 박경신(31) 양을 만나 4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결혼식은 수원 이비스앰배서더호텔 15층 베르사이유 홀에서 진행되며, 미국 LA로 신혼 여행을 다녀온 후 수원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결혼을 앞두고 백경도 트레이너는 “진심을 다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힘든 시기에 만나 서로에게 큰 힘이 됐는데, 앞으로도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부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근령 트레이너는 “오랜 기간 옆에서 힘이 되어준 신부와 결혼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한 가정의 가장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사진 = KT 위즈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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