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이 톰 홀랜드와 약혼했다고?”, 젠데이아 엄마 발끈 “낚시성 미끼 조심해”[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젠데이아(26)의 엄마가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26)와 딸의 약혼설에 발끈하고 나섰다.

젠데이아의 엄마 클레어 스토머는 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낚시성 미끼’ 단어의 정의를 게재했다.

낚시성 미끼는 “콘텐츠에 대한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선정적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헤드라인을 작성하는 관행”을 의미한다.

이어 “트래픽을 올리기 위해 과장하거나 주요 정보를 누락하는 경우가 많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최근 한 트위터 계정에서 “보도된 바에 의하면 이들이 약혼했다”고 주장하는 사진과 캡션이 등장한 것에 대한 젠데이아 엄마의 반응이다.

앞서 US 위클리는 “이 커플이 둘 다 정착 모드에 있으며 함게 진정한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들은 2016년 ‘스파이더맨:홈커밍’ 촬영 중에 만나 호감을 키웠으며, 지난해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젠데이아는 2021년 11월 GQ와의 인터뷰에서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신성한 것이고 특별한 것이고 여러분이 다루고 싶고 서로를 사랑하는 두 사람 사이에서 경험하고 즐기고 싶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10월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조용히 데이트를 즐긴 바 있다.

톰 홀랜드는 현재 소셜 미디어를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젠데이아는 내년 개봉 예정인 '듄: 파트2'에 출연한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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