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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호날두에게 빨리 나가라니까 'X발' 욕하더라"(전문) [MD카타르]
22-12-0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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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알라이얀(카타르) 이현호 기자] 조규성(24, 대한민국)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7, 포르투갈)와 충돌했다. 무슨 일일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6시(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1승 1무 1패가 된 한국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포르투갈은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조규성과 호날두는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1-1 접전이 펼쳐지던 후반 20분에 호날두가 교체 아웃 지시를 받았다. 이때 호날두는 천천히 걸어서 나갔다. 옆에서 지켜보던 조규성이 호날두에게 다가가 무언가 말을 했다. 그러자 호날두가 조규성에게 인상을 쓰며 받아쳤다.

경기 종료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조규성은 “호날두가 교체 나가면서 시간 끌려고 하길래 빨리 나가라고 했다. 영어로 ‘You fast fast’ 빨리 나가라고 했다. 호날두가 갑자기 포르투갈어로 ‘X발’ 욕을 하더라. 티격태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도 일부러 짜증을 낸 것 같다. 호날두도 일부러 짜증을 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마디를 덧붙였다. 조규성은 “호날두는 날강두다”라고 굵고 짧은 멘트를 남겼다. 2019년 유벤투스 소속으로 방한 경기를 치를 때 ‘노쇼’했던 걸 언급한 조규성이다.

한국 선수들은 포르투갈전에서 2-1로 이기고도 바로 기뻐할 수 없었다. 동시에 진행 중이던 우루과이-가나 경기가 끝나야 한국의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됐다. 한국 선수들은 동그랗게 모여 우루과이-가나 경기를 지켜봤다.

조규성은 “우루과이-가나 경기를 보면서 서로 몇 분 남았냐고 물어봤다. 새로고침하면서 봤다. 마지막에 우루과이가 프리킥을 얻었다. 너무 떨렸다. 다 끝난 다음에 어린아이처럼 좋아했다”고 회상했다.

한국은 16강에서 브라질을 만난다. 조규성은 “6월에 브라질이랑 붙어서 크게 졌다. 월드컵은 다르다. 오늘 기적을 보여줬듯이 16강에서 브라질과 부딪혀보겠다. 가봐야 알 수 있다”며 8강 진출 가능성을 암시했다.




[사진 = AFPBBnews, 게티이미지코리아] 알라이얀(카타르) =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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