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항공 공수하는 프리미엄 과일 ‘칼립소 망고’ 특가로 판매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이마트가 호주산 ‘칼립소 망고’를 오는 8일부터 일주일간 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칼립소 망고는 애플망고 품종 ‘켄트’와 달리 한국에서 보기 힘든 품종인 ‘B74’다. 씨가 작고 껍질이 얇아 먹을 수 있는 가식부위가 많다. 15브릭스 내외 높은 당도인 동시에 과육이 단단한 편이다.

이마트는 할인 기간 동안 칼립소 망고 2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한 1만1980원에 판매한다.

홍소담 이마트 수입과일 바이어는 “칼립소는 껍질이 얇아 후숙이 빨리 돼 항공 공수를 해야 하고 그래서 희귀하고 비싸다”며 “맛에 대한 기호가 다양해지는 만큼 이색 품종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 이마트]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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