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K-뷰티의 힘 ‘5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CJ올리브영이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수출의 탑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체에 수여한다. 전년도 7월 1일부터 당해 연도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올리브영은 지난 2020년 700만 불, 2021년 3000만 불에 이은 3연속 수상이다.

글로벌몰 실적이 주요했다. 취급 품목 70% 이상이 중소기업 상품으로 유망 중소 브랜드의 해외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올리브영은 미국 아마존을 비롯, 일본의 라쿠텐, 중국 티몰과 카오라 등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현지 이커머스에도 입점해 K-뷰티를 알리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협력사 성장이 곧 올리브영의 성장인 만큼, 유망 신생 기업들이 전 세계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꾸준히 지속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생 브랜드들의 성장 기회를 발굴해 지원하며 K뷰티 수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 = CJ올리브영]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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