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결별' 현아, 파격 뒤태 사진 올렸다…댓글에 권소현이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현아(본명 김현아·29)가 근황을 알렸다.

현아는 8일 특별한 멘트는 없이 사진을 여럿 공개했다. 상의를 벗고 의자에 뒤돌아 앉은 채 찍은 사진이다. 현아의 등에는 다양한 문신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가수 겸 배우 권소현(28)은 "와우"라고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댓글 남기고, 현아는 불꽃 모양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현아의 파격적인 노출이 놀라움을 안기는 가운데, 현아와 권소현의 댓글도 팬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두 사람은 과거 걸그룹 포미닛으로 함께 활동하던 사이다. 오랜만에 공개적인 공간에서 두 사람이 댓글을 주고받으며 친분을 드러낸 모습에 많은 팬들이 반가워하는 것이다.

한편, 현아는 최근 6년 열애했던 가수 던(본명 김효종·27)과 헤어졌다. 현아는 직접 결별 사실을 발표하며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던은 현아의 결별 이후 일부 온라인에서 루머를 유포하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던은 온라인에 유포된 가짜 뉴스 화면을 캡처해 공개하며 "길게 말 안할게요. 뒤에 글 제가 쓴 게 아니고 허위사실 유포한 저 비겁하고 더럽고 불쌍한 분 고소하겠습니다"라고 밝히며, "헤어졌어도 저한테는 똑같이 소중하고 제가 본 어떤 사람보다 진실 되고 멋있는 사람이자 앞으로도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티스트입니다"라면서 "제발 이렇게 살지 마시고 소중한 시간들을 좋은 곳에 쓰세요"라고 호소했다.

[사진 = 현아, 던,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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