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폐광지역 취약계층에 설날 특식 한우불고기 전달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설을 맞아 강원 폐광지역 4개시·군 소외된 이웃에게 명절 특식으로 한우불고기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명절특식 전달은 2023년도 식생활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재단은 올해 7억7000여만원 예산을 투입해 강원 폐광지역 노인·장애인 등 식생활이 곤란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신청을 받아 430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각 시·군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도시락(매일), 밑반찬(월8회), 국(월4회), 김치(월1회), 명절특식(연2회) 등을 전달해 취약계층의 결식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돕는 취지다.

재단 관계자는 “식생활 지원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대상자 가운데 지원을 잘 받으시다 시설에 입소하시거나 장기입원을 하셔서 도중에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며 “올해는 430명 모두 연말까지 건강히 지원을 잘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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