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결별’ 29살 코미디언, ‘하버드 출신 뇌섹녀’와 하와이 데이트[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셀럽 킴 카다시안(42)과 헤어진 미국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29)이 하버드 출신의 배우 겸 감독 체이스 수이 원더스(26)와 하와이에서 연일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있다.

페이지식스는 26일(현지시간) “데이비슨과 원더스는 서로 눈을 떼지 못한 채 하와이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 데이비슨은 원더스에게 키스를 하는 등 낭만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원더스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하버드 대학에서 영화와 제작을 전공한 뇌섹녀다.

데이비슨은 카다시안과 ‘SNL’에서 만나 9개월간 시끌벅적한 연애를 했지만, 결국 나이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해 8월 헤어졌다. 그는 카다시안과 사귀는 도중에 ‘내 여친은 변호사야’ 등의 문신을 새겼지만, 헤어지자마자 모두 지웠다.

그는 카다시안과 헤어진 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31)와 잠시 사귀다가 이내 곧 원더스와 열애를 시작했다.

데이비슨은 화려한 연애 경력으로 유명하다.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전 약혼자로도 유명한 그는 20살 연상 배우 케이트 베킨세일을 비롯해 마가렛 퀄리, 신디 크로포드의 딸인 모델 카이아 거버, '브리저튼' 주인공 피비 디네버, 킴 카다시안 등과 연애를 즐겼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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