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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배 껑충' 전의산…가능성 인정 받은 만큼 초대박 터뜨리자
23-01-2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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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SSG의 전의산이 2023시즌 구단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가능성을 인정받은 전의산이 다음 시즌 더 큰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까.

SSG 랜더스는 지난 24일 "2023년 재계약 대상자 49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프로 데뷔 후 첫 3할 타율을 기록한 최지훈은 100% 인상된 3억 원에,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박성한은 92.9% 인상된 2억 7000만 원에 사인했다.

이들처럼 억대 연봉자는 아니지만, 눈에 띄는 연봉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가 있다. 바로 전의산이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10번으로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입단한 전의산은 지난 시즌 연봉을 3000만 원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의산은 200% 상승한 연봉 9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이번 시즌 SSG 팀 내 최고 연봉 인상률이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SSG는 은퇴한 제이미 로맥을 대신할 외국인 타자로 케빈 크론을 영입했다. 하지만 크론은 KBO리그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4월 98타수 25안타 4홈런 17타점 타율 0.255, 5월 104타수 26안타 7홈런 18타점 타율 0.250을 기록했다. 하지만 6월에 크론은 완전히 무너졌다. 6월에 열린 첫 6경기에서 23타수 1안타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크론의 빈자리를 채운 선수가 전의산이었다. 2020년 입단했지만, 1군 무대에서 기회가 없었던 전의산은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게 됐다. 전의산은 1군 데뷔전이었던 6월 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2루타를 때렸고 데뷔 5경기 만에 첫 홈런을 쳤다. 전의산은 6월에 66타수 22안타 3홈런 17타점 타율 0.333 OPS 1.002를 기록하며 완벽하게 자기 역할을 해냈다.

전의산의 활약은 전반기 끝까지 이어졌다. 전의산은 전반기를 91타수 31안타 7홈런 24타점 타율 0.341 OPS 1.099로 마무리했다. 전의산이 활약하는 사이 크론은 방출됐고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외야수 후안 라가레스가 영입됐다. 1루수였던 크론의 빈자리를 전의산이 완벽하게 해내며 SSG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외야수를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전의산의 후반기는 좋지 않았다. 전의산은 후반기에 150타수 29안타 6홈런 21타점 타율 0.193 OPS 0.612를 기록하며 전반기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수비 장면에서 실책도 많이 나왔다. 전의산이 부진에 빠지자 SSG는 새로운 선택을 했다. 2루수였던 최주환을 1루수로 기용하거나 외야 수비와 1루 수비가 가능한 오태곤이 1루 베이스를 지켰다. 전의산은 241타수 60안타 13홈런 45타점 타율 0.249 OPS 0.797 실책 8개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럼에도 전의산은 연봉 200% 상승하며 9000만 원의 연봉을 받게 됐다. SSG가 전의산의 잠재력을 봤다는 뜻이다. 지난 시즌 가능성을 보여주며 자기 가치를 인정 받은 전의산이 이번 시즌 더 큰 대박을 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전의산은 오는 30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출국한다. 새 시즌을 앞두고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담금질에 나선다.

[전의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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