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아닌 이별' 이범학 "매니저, 행사비 1억 도박으로 날려" 충격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이범학이 배우 겸 무속인 정호근을 찾았다.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웹예능 '심야신당'에서는 1990년대 히트곡 '이별 아닌 이별'로 큰 사랑을 받은 이범학이 등장했다.

이범학은 정호근이 "그동안 인생을 살아오며 인간관계 속에서 실망을 많이 하지 않았냐"고 묻자 "제가 한창 잘나갔을 때 매니저가 도박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범학은 30년 전인 데뷔 초에 일어난 사건이었다며 "알고보니 매니저가 행사비를 다 도박으로 날렸단 소리를 나중에 들었다"고 전했다.

이범학은 매니저의 잘못된 선택으로 약 1억 원을 날렸다면서 "그때 집 한 채가 몇 천만 원밖에 안 했다"고 부연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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