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와 열애중 입었던 드레스 아직도 갖고 있어”, 기네스 펠트로 깜짝 고백[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50)가 전 남친 브래드 피트(59)와 데이트할 때 입었던 드레스를 깜짝 공개했다.

그는 3일(현지시간) 라이프 브랜드 ‘구프’ 유튜브 계정에 ‘기네스 펠트로 아카이브의 인사이드 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이 드레스는 브래드 피트와 데이트를 할 때 내가 시사회에서 입었던 옷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트와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들은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열애를 즐겼다. 약혼까지 했지만 끝내 결혼에 이르지 못했다.

이후 펠트로는 ‘콜드플레이’ 프런트맨 크리스 마틴과 결혼해 두 자녀를 뒀지만, 이혼했다. 그는 첫째 딸 애플(18)을 위해서 옷을 관리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드라마 제작자 브래드 팔척과 함께 살고 있다. 전 남친 피트와는 계속 연락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중이다.

펠트로는 지난해 10월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난 피트를 사랑한다. 피트는 놀라운 사람이고 훌륭한 기업가이며, 창의적이고, 좋은 사람이다. 그의 열렬한 팬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구프 유튜브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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