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유재석 추석 선물 빼먹더니…"매니저에 확인 전화 5통이나" [놀면 뭐하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유재석이 정준하에게 설 선물을 받았다.

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정준하-하하-신봉선-박진주-이이경-이미주의 '놀뭐 체대 2023 동계 훈련'이 그려졌다.

이날 이이경은 정준하를 가리키며 "명절 때 또 직접 배달한 선물 다 받았느냐"며 말했다. 또한 이이경은 박진주에게 "전라도 김치 맛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준하 형이 걱정이 됐는지 내 매니저한테 전화를 한 5통이나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추석 정준하는 멤버들에게 간장게장을 선물로 보냈다. 그러나 알고 보니 홀로 단체 메시지방에 없었던 유재석만 선물을 받지 못했던 것.

이후 정준하는 "우리 아내가 진짜 '왜 그러셨습니다'라고 했다 나한테. '왜 그래서 나를 불편하게 하십니까'라고 했다. 아내가 그런 상황이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당시 유재석은 "(아내) 경은이하고 문자 했다. 그래서 형수가 주말에 '지금 준하상 물속으로 게 잡으러 들어간다'며 하더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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