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영 "8살 아들과 촬영 전에도 축구해…친구 같은 엄마"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곽선영이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1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는 3월 호에 실린 곽선영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곽선영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에서 서부경찰서 신경과학팀 팀장 설소정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화보 속 곽선영은 기존의 차분한 이미지와는 반대되는 개성 넘치고 재미있는 매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매력에 촬영장 스태프들 모두 팬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곽선영은 데뷔 이후 무대와 드라마를 합쳐 공백기가 없었다고. 그는 "품이 끝날 무렵이면 새로운 작품을 받아 또다시 연습을 시작하는 게 익숙하다"라며 "연기가 마냥 좋아 쉬고 싶었던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곽선영은 "하루 종일 그냥 앉아 있지 못하는 성격이라 촬영 오기 전에도 아이와 축구를 했다"라며 평소 활동적인 성격임을 전했다.

그에게 배우, 엄마, 곽선영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 먼저 배우 곽선영으로서는 "진짜 그 인물인 것처럼 연기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아에게는 당연히 '친구 같은 엄마'로서 쭉 곁에 있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곽선영이라는 한 사람으로서의 목표에 대해서는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사람, 얼굴에 편안함이 있는 사람,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곽선영은 지난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 = 싱글즈]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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