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이상준, ♥홍현희 좋아했다" 폭로(돈쭐2)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인테리어디자이너 제이쓴이 개그맨 이상준이 아내인 개그맨 홍현희를 좋아했다고 폭로했다.

이상준은 30일 오후 방송된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2'(이하 '돈쭐2')에 스페셜 먹요원으로 출격해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소곱창 전골 전문점에서 먹투력을 뽐냈다.

이에 제이쓴은 "과거 이상준이 홍현희를 좋아했다"고 폭로했고, 당황한 이상준은 진땀을 뻘뻘 흘리며 두 팔로 엑스(X)자를 만들어보였다.

그러자 제이쓴은 "좋아했잖아! 솔직히!"라고 쐐기를 박았고, 이상준은 "이렇게까지만 얘기하겠다. 나와 홍현희 둘 중에 한 명은 누군가를 좋아했(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누가 누구라고 얘기는 안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제이쓴은 "미안한데, 질투 하나도 안 난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돈쭐내러 왔습니다 시즌2'는 코로나 시대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을 위해 탄생한 푸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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