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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타 없어도 야구는 해야 한다…KIA 현주소, 잇몸들 ‘죽지 않아’
23-04-0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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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나스타가 없어도 야구는 해야 한다.

‘나스타’ KIA 나성범의 공백기가 아주 길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김종국 감독에 따르면, 나성범은 7~9일 두산과의 홈 개막 3연전 출전은 힘들어도, 그 다음주에는 복귀 가능성이 있다. 결국 앞으로 약 10경기 안팎으로 나성범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KIA는 1일 SSG와의 개막전서 1-4로 졌다. 나성범 공백이 여실히 드러났다. 2년 연속 144경기 모두 성실하게 출전한, 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작년에도 대부분 1~2차 스탯에서 리그 탑5를 찍었다. 장타력과 출루능력, 클러치능력을 고루 갖춘 리그 최고의 좌타자다.

6안타 5볼넷, 상대 1실책으로 12차례 출루했으나 1득점에 그쳤다. 1회 1사 2,3루 찬스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낸 뒤 시원스러운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다. 5~6번에 배치된 황대인과 최형우에게서 한 방이 안 나오며 흐름이 이어지지 않았다.

김 감독은 나성범이 없는 상황서 최형우가 타선의 중심을 잡아주고, 플랜B로 변우혁도 적절히 기용할 뜻을 드러냈다. 실질적으로 이들과 주장 김선빈, 외국인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중심타선을 이끌어가야 한다. 나성범의 공백은 아쉽지만, 이들도 능력이 있는 선수들인 만큼 공백을 최소화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개막전서 상대한 김광현은, 다른 팀들도 공략하기 어려운 투수다.



또한, 나성범이 빠진 기간에는 다른 외야수들을 충분히 활용할 수도 있고, 최형우가 좌익수 수비를 하면 지명타자 활용폭도 넓힐 수 있다. 나성범이 없는 현 시점은, 오히려 KIA가 플랜B를 점검하고 장기레이스를 대비하는 좋은 기회일 수도 있다. 시즌 초반이라 이 위기를 잘 넘기면 팀 전체의 경쟁력은 강해질 수 있다.

나성범의 공백을 야수들만 메워야 하는 것도 아니다. 야수들이 더 좋은 수비를 하고, 투수들이 더 좋은 투구를 해서 실점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김 감독은 개막전서 김호령을 중견수로, 소크라테스를 우익수로 내세웠다. 외야수비의 안정감 측면에선 가장 좋은 기용법이다.

KIA는 올해 왼손 풍년이다. 김유신 정도를 제외하면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서 두각을 드러낸 왼손 투수 대부분 개막엔트리에 들어왔다. 1일 경기서 김기훈과 최지민이 살짝 흔들렸지만 나쁘지 않았다. 왼손 불펜의 적절한 활용도 좋고, 선발진의 위력을 살리는 것도 필요하다.

나성범은 없지만, KIA는 야구를 이어간다. 좌완 이의리가 2일 인천 SSG전 선발투수로 나선다. WBC에 다녀온 뒤 안정적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려왔다. 현 시점에서 KIA는 잇몸들의 야구, 더 끈끈한 야구가 필요하다.

[나성범(위), KIA 선수들(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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