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랭킹빌더
  • 경제산업
    • 경제
    • 산업
    • 생활일반
    • 여행레저
    • 패션뷰티
  • 금융
  • IT/과학
    • IT 일반
    • 통신
    • 게임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산업

    • 경제
    • 산업
    • 생활일반
    • 여행레저
    • 패션뷰티
  • 금융

  • IT/과학

    • IT 일반
    • 통신
    • 게임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나태했던 것 같다…” KBO 최고타자와 한화 거포 3루수 ‘1인치 전쟁’[MD고척]

시간2023-04-02 20:59: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솔직히 나태했던 것 같다.”

키움 이형종은 1일 한화와의 개막전서 연장 10회 끝내기안타를 치고 동료 이정후로부터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수 차례 들었다. 이형종은 “정후가 실수를 한 게 좀 있었다”라고 했다. 키움이 2-1로 앞선 8회초, 노시환의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에 대한 대처였다. 당시 노시환은 키움의 실책에 3루까지 들어갔다.

기록상 실책은 좌익수 김태진이 했다. 글러브를 댔으나 타구가 뒤로 흘러갔기 때문. 이때 재빨리 쫓아온 이정후가 타구를 잘 수습했다. 그런데 어쩐지 느슨하게 3루로 송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1차적으로 이 모습이 노시환에겐 3루를 노린 원인이 됐다.

노시환은 2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본능적으로 나왔다. 2루에 도착하니 빈틈이 보이더라. 항상 상대의 빈틈을 본다. 솔직히 나태했던 것 같다. 바로 판단을 내렸다. 3루로 뛰자고. 무엇보다 팀을 이기게 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이정후가 ‘아차’했던 건, 정확히 말해 느슨하게 3루로 던졌던 건 아니다. 어차피 가속도가 붙은 노시환을 3루에서 잡는 건 쉽지 않았다. 단, 좌우중간으로 타구가 나오면 중앙내야수들이 외야로 올라가 커트맨 역할을 한다. 당시에도 유격수 에디슨 러셀이 외야로 올라간 상태였다. 만약 이정후가 타구를 수습한 뒤 곧바로 러셀에게 연결했다면 러셀이 3루에 승부를 걸어볼 만했다. 이정후의 실수는 이것이었다. 홍원기 감독도 2일 경기를 앞두고 “뜨끔해 하더라”고 했다.

한편으로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노시환의 주루에 폭풍칭찬을 했다. “꾸준히 성장하는 선수다. 얼마나 좋은 경기를 했나. 주루 기술도 좋아졌다. 안우진에게 안타를 1개 쳐도 나쁘지 않은데, 2개를 쳤다. 시범경기의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 긍정적이고, 다음단계로의 성장을 지켜볼 한 해”라고 했다.

그러나 이정후는 괜히 KBO 최고타자이자 ‘야구천재’가 아니다. 2일 경기서 조용히 앙갚음했다. 또 상대는 노시환이었다. 확실히 타격감이 좋다. 노시환은 1회 1사 1루서 키움 에릭 요키시의 투심을 통타해 우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날렸다.

이때 이정후의 대처가 엄청나게 기민했다. 원 바운드로 타구를 수습한 뒤 곧바로 외야로 나온 커트맨 김혜성에게 연결했다. 김혜성이 홈에 정확하게 송구, 홈으로 파고 들던 이원석을 태그아웃 처리했다. 이정후~김혜성~이지영으로 이어지는 완벽한 중계플레이였다. 노시환은 2루에 들어갔으나 타점 1개를 도둑 맞았다.

사실 이정후는 개막 2연전서 그렇게 타격감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범타로 물러난 타구의 질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그래도 야구는 계속되고, 주전 야수는 수비에 나가면 최상의 플레이로 팬들과 동료들에게 보답할 의무가 있다. 이정후는 키움과 키움 팬을 위해 수비와 주루에서 최선을 다했다.

이형종은 “내가 부진할 때 정후가 더 잘해줄 거예요. 서로서로 돕는 거죠”라고 했다. 이정후가 키움의 승리에 훨씬 많이, 팀에서 가장 많이 기여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 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다. 키움 팬들은 지난 6년간 이정후에게 한 번도 배신을 당한 적이 없다.

[이정후(위), 노시환(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원더걸스' 우혜림, 아들이 준 선물에 감동 한 바가지 "효도 요정 시우"

  • 썸네일

    '심진화♥' 김원효, 공기 팔더니 이번엔 장가계까지! '문어발 사업' 괜찮나?

  • 썸네일

    ‘최수종♥’ 하희라, 50대 맞아? 세월 거스르는 미모 [MD★스타]

  • 썸네일

    임요환♥'김가연', 임요환 똑 닮은 딸을 위한 어린이날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이대은♥' 트루디, 결혼 4년만 임신 "믿기지 않아…태명은 금똥이" [전문]

  • ‘갑상선암 투병’ 진태현, “감사가 없으면 범죄”[전문]

  • "뼈 다 부러졌지만" PNC파크서 추락한 피츠버그 팬, 사고 후 첫 심경 고백 나섰다

  • 걸스데이 민아, 사람들이 알아볼 텐데…연예인도 지하철 타네

  • '한의사♥' 윤진서, 누구 보는 사람 없었나…바다에서 요가복 입고

베스트 추천

  • '원더걸스' 우혜림, 아들이 준 선물에 감동 한 바가지 "효도 요정 시우"

  • '심진화♥' 김원효, 공기 팔더니 이번엔 장가계까지! '문어발 사업' 괜찮나?

  • ‘최수종♥’ 하희라, 50대 맞아? 세월 거스르는 미모 [MD★스타]

  • '허준'·'이산' 故 정명환, 심근경색으로 별세…향년 65세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마약 집행유예 중 음주운전 입건된 가수

  • 톱모델이 마약 거리에 딸 데려간 놀라운 이유

  • 연예인 능가하는 글래머 몸매 과시한 운동선수

  • 첫날밤 촬영 천만원! 女작가에게 은밀한 제안

  • 미쳤나? 팬티만 입고 활보한 유명 연예인

해외이슈

  • 썸네일

    리사, 멧갈라서 엉뚱하게 욕먹어 “팬티에 흑인 인권운동가 그린거 아냐”[해외이슈]

  • 썸네일

    티모시 샬라메♥카일리 제너, 열애 2년만에 레드카펫 공식데뷔 “시크한 올블랙”[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노장은 살아 있다! 기적의 역전승 합작한 인테르 밀란 '37살 GK와 DF'[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만루포+3점포' 호수비로 데굴데굴 굴러도 모든 게 이쁘다…원맨쇼의 주인공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140도 바뀐 루시, '와장창' 새 챕터를 열다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약한영웅2' 려운 "최현욱까지 시즌3 했으면…해보고 싶은 역할은 '금성제'" [MD인터뷰]

  • 썸네일

    '약한영웅2' 려운 "모티브로 잡은 캐릭터는 '강백호', 바보 같지만 정의로운…" [MD인터뷰]

  • 썸네일

    '신병3' 김민호 "이수지, 셰익스피어 시대 태어나도 스타…진짜 재능러"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