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위켄드와 확실히 사귀었다”[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47)가 캐나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위켄드(33)와 사귀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페이지식스는 1일(현지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졸리와 위켄드는 2021년에 짧은 만남을 가졌을 때 확실히 사귀었다”고 보도했다.

졸리는 마블 히어로무비 '이터널스'를 홍보하는 동안 E! 기자가 여섯 자녀가 마블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더 신나는지 아니면 위켄드와 친구인지 물었을 때 그들의 관계에 대한 어색한 질문을 회피했다.

그는 “아이들이 이 영화에 대해 매우 흥분하고 있다. 그게 당신이 묻는 질문이라면”이라고 답했다.

지난 1월에는 ‘애프터썬’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폴 메스칼(27)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졸리와 딸 샤일로는 영국 알메이다 극장에서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의 폴 메스칼을 만나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러나 이들의 우정에는 로맨스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억만장자 상속인 데이비드 메이어 드 로스차일드(44) 3시간 동안 점심 데이트를 즐겨 이목을 끌었다.

메이어 드 로스차일드는 환경보호를 지지하는 사람으로,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 동력 차량으로 특별히 제작된 최초의 자동차인 현대 아이오닉의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그러나 드 로스차일드는 졸리와 마찬가지로 검은 머리의 미녀인 우크라이나 여배우 카리나 데이코와 결혼했다.

한편 전 남편 브래드 피트는 스위스 보석 브랜드 아니타 코의 부사장 이네스 드 라몬(30)과 열애를 즐기고 있다. 피트는 최근 졸리와 함께 살았던 LA저택을 4000만 달러(약 524억)에 매각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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