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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레이스'가 다음 달 10일 공개된다.
OTT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이연희)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
드라마 '하이에나'의 김루리 작가가 대본을,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20세기 소년소녀'의 이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스펙은 제로, 열정은 만렙 대기업 계약직 박윤조 역의 이연희, 워라밸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대기업 에이스 류재민 역의 홍종현, 모두의 롤모델이자 업계 최고의 PR 스페셜리스트 구이정 역의 문소리, 회사도 직원도 행복한 대행사를 꿈꾸는 젊은 CEO 서동훈 역의 정윤호가 만나 회사라는 공간에서 각자 다른 위치로 인생 레이스를 달리는 인물들의 시너지를 발휘한다.
오는 5월 10일 공개를 알리는 티저 포스터는 힘찬 발걸음으로 회사로 향하는 캐릭터들의 출근길을 담았다. 마치 인생 레이스의 출발점에 선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소통과 위로가 필요한 시대, 회사라는 버라이어티 한 트랙에서 이들이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안기고 예측불가한 이야기를 펼쳐갈지 기대가 쏠린다.
'레이스'는5월 10일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디즈니+]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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