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NC 다이노스가 연고지역 창원의 로컬 브랜드 ‘마사나이’, ‘어거스트램’과 손잡는다.
‘마사나이’와 ‘어거스트램’은 지명(창원, 마산, 진해), 사투리(끄지라, 마시라), 특산물(단감, 아귀) 등 창원 지역의 아이덴티티를 주제로 한 상품을 직접 디자인, 제작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창원NC파크를 방문하는 타 지역 야구팬들에게 야구 외 창원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고, 창원에 거주하는 시민들과 지역의 스토리를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로 시작했다.
NC는 2023시즌 홈 개막에 맞춰 NC 다이노스 팀스토어에서 두 브랜드의 주요 상품을 판매하고, 향후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NC 오영수 선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로 촬영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촬영하면서 지역을 상징하는 소재로 만든 제품을 보는 재미도 있었고, 촬영 분위기도 좋아서 즐거운 경험이었다. NC 다이노스 선수로서 야구 성적뿐만 아니라 구단의 연고지역을 야구 팬들에게 알리는데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승규 마사나이 대표는 “마사너(마산인)의 영혼의 스포츠팀 NC 다이노스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마사나이와 NC 다이노스가 함께 만들 콘텐츠들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선빈 어거스트램 대표는 “NC 다이노스와 컬래버레이션은 창원의 로컬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특히 어거스트램에서 개발한 창원 지역 캐릭터와 야구를 묶어 향후 선보일 제품들이 기대된다. 야구팬과 지역민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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