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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이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만큼 열기가 뜨거웠던 경기였다.
KOVO는 "6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펼쳐진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이 시청률 3.4%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케이블가구 기준)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전 최고 시청률은 지난 2018-2019시즌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에서 기록한 2.67%였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2018-2019시즌보다 0.73%나 앞섰다. 그리고 뜨거운 관심 속에 흥국생명과 도로공사는 5세트 접전을 펼쳤고, 도로공사가 '리버스 스윕'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편, 이번 챔피언결정전 5차전은 5세트 풀세트 158분의 경기 시간을 기록하며 여자부 역대 포스트시즌 최장 경기 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전은 지난 18-19시즌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록한 146분이었다.
역대 최고 시청률로 마지막 경기를 장식한 V-리그는 오는 10일 시상식을 끝으로 치열했던 한 시즌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6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행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5차전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3-25, 25-23, 25-23, 23-25, 15-13)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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