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NC 다이노스와 에어부산이 11일 KT와의 창원NC파크 홈경기에 앞서 2023시즌 스폰서십 협약을 맺었다.
NC는 12일 "이번 협약으로 NC와 에어부산은 창원NC파크 내 외야 펜스, NC 다이노스 홈페이지와 앱 등으로 에어부산을 알리고, 매 홈경기마다 ‘사랑은 에어부산을 타고’ 이닝 이벤트를 열어 에어부산 굿즈(모형 비행기, 슬리퍼, 쿨토시)를 선물하는 등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NC는 "협약을 기념하며 NC와 에어부산은 이날 경기를 ‘에어부산 스폰서데이’로 열었다. 승리기원 시구는 코로나19 여파로 휴직 후 작년에 승무원으로 복귀하고 올해 에어부산 영업마케팅팀 사원으로 직무를 변경한 에어부산의 NC 다이노스 팬 황나윤 씨가 맡았다. 경기 중 열린 ‘사랑은 에어부산을 타고’ 이닝 이벤트에는 해외 항공권이 특별 경품으로 주어졌다"라고 했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이사는 “2023 시즌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야구팬들이 더욱 즐겁고 알차게 야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잘 이겨낸 에어부산이 다시 비상(飛翔)하기 위한 파트너로 NC를 선택해 주셔서 무척 기쁘다. 새로운 시즌 비상(飛上)하고 있는 NC와 힘을 합쳐 팬들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C, 에어부산과 스폰서십.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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