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피닉스가 시리즈 흐름을 뒤집었다.
서부 4번 시드의 피닉스 선즈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8강 3차전서 5번 시드 LA 클리퍼스를 129-124로 잡았다.
1차전 패배 후 2~3차전을 잇따라 잡았다. 간판스타 데빈 부커가 44분31초간 3점슛 3개 포함 4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2블록으로 맹활약했다. 이적생 케빈 듀란트는 41분30초간 28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토레이 크레익과 데미언 리도 3점슛 3개와 2개를 각각 터트렸다. 디안드레 에이튼은 12점 11리바운드를 곁들였다. 반면 클리퍼스는 폴 조지가 부상으로 없는 상황서 카와이 레너드마저 부상으로 빠지면서 부커와 듀란트 화력을 제어할 카드가 없었다. 노먼 포웰이 3점슛 7개 포함 42점으로 분전했다. 그러나 턴오버 18개로 무너졌다.
동부 3번 시드의 필라델피아는 1라운드 통과에 1승만 남겨뒀다. 6번 시드 브루클린 네츠와의 3차전서 102-97로 이겼다. 3연승했다. 타이리스 맥시가 3점슛 5개 포함 25점, 제임스 하든이 3점슛 3개 포함 21점을 올렸다. 브루클린은 미카엘 브리지스가 3점슛 4개 포함 26점을 올렸으나 시즌 종료 위기에 빠졌다.
서부 6번 시드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반격의 첫 승을 챙겼다. 3번 시드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3차전서 114-97로 이겼다. 1승2패가 됐다. 에이스 스테판 커리가 3점슛 6개 포함 36점을 퍼부었다. 앤드류 위긴스와 클레이 톰슨도 3점슛 3방씩 보탰다. 새크라멘토는 디애런 팍스가 3점슛 3개 포함 26점으로 분전했다.
[부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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