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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26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위즈와 경기 시구, 시타자로 걸그룹 ‘시그니처’ 멤버 지원과 벨을 선정했다.
‘시그니처’는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키움히어로즈의 승리를 응원하는 공연도 펼친다.
‘시그니처’는 채솔, 지원, 셀린, 벨, 세미, 도희, 클로이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최근 세 번째 EP 앨범 ‘My Little Aurora(마이 리틀 오로라)’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오로라(AURORA)’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앨범은 전작인 두 번째 EP 앨범 ‘Dear Diary Moment(디어 다이어리 모먼트)’의 두 배를 넘어서는 초동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지난 2월에는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블루밍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그룹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시구와 시타를 맡은 지원과 벨은 “시구와 시타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키움히어로즈의 승리 요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말했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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