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야속한 비다. KBO리그 어린이날 특수가 사라졌다.
5일 새벽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다. 이날 14시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과 LG의 서울 라이벌전, 부산 시작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삼성전,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NC-KIA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KT전이 취소됐다.
특히 잠실과 부산 등은 만원관중이 가능한 상황이었으나 비가 어린이 팬들의 동심을 빼앗았다. 이날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이 있을 정도로 하루 종일 많은 비가 예고된 상태다. 이날 취소된 4경기는 추후에 재편성된다.
어린이 날에 KBO리그가 열리지 않는 건 아니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과 SSG가 맞붙는다.
[서울 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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