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골프의 국제무대 위상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다시 확인했다.
한국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파72, 6550야드)에서 열린 2023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달러) 조별리그 B조 최종전서 일본에 2승했다.
최종전은 포볼(2인1조, 각자 경기해 더 좋은 점수를 적어내는 방식)로 진행했다. 고진영-김효주가 유카 사소-시부노 히나코에게 2홀 남기고 3홀 차로 이겼다. 최혜진-전인지는 하타오카 나사-후루에 아야카를 1홀 남기고 3홀 차로 눌렀다.
한국은 승점 2점으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B조에선 태국이 6점, 호주가 3.5점으로 1~2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올라갔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탈락. A조에선 스웨덴과 미국이 승점 5.5점과 3.5점으로 1~2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서 스웨덴이 호주를 3승으로 눌렀고, 태국은 미국을 2승1패로 따돌렸다. 그리고 8일 열린 대망의 결승서 태국이 스웨덴을 3승을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3-4위전서는 미국이 스웨덴을 2승1패로 눌렀다.
[고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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