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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지환이 5월 들어 좋지 않다.
배지환(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당했다. 타율 0.232.
배지환이 5월 들어 좋지 않다. 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부터 3경기 연속 출루에 실패했다. 당연히 도루도 없었다. 6일 토론토전서 시즌 14도루를 기록한 뒤 감감 무소식이다. 그 와중에 발목에 가벼운 부상을 하며 잠시 쉬기도 했다. 5월에는 15타수 2안타 타율 0.133이다.
배지환은 0-1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콜로라도 선발투수 코너 시볼드에게 93마일 하이패스트볼에 반응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0-5로 뒤진 5회말에는 무사 1루서 92마일 포심에 침착하게 3루 방면으로 희생번트를 댔다.
배지환은 7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제이크 버드에게 95마일 싱커를 지켜보다 삼진을 당했다. 스트라이크 존에서 벗어나는 듯했으나 삼진 판정을 받았다. 9회말에는 닉 미어스의 한 가운데 커브애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피츠버그는 콜로라도에 1-10으로 졌다. 21승1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배지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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