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4월 한 달간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꼽았다. 최우수선수(MVP)로는 김진욱이 선정됐다.
롯데는 9일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 앞서 4월 한 달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다솜홈서비스 월간 MVP에는 4월에 가장 빼어난 경기력을 보인 김진욱이 선정되었다. 김진욱은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1승 3홀드를 거두며 롯데의 '허리'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4월 한 달 동안 실점은 없었고, 평균자책점은 0.00을 기록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투수 월간 수훈선수에는 나균안, 구승민이 선정됐다. 나균안은 5경기에 등판해 4승을 수확, 평균자책점은 1.34, 4번의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는 등 KBO 4월 MVP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또한 구승민은 12경기에 등판해 8개의 홀드를 마크, 평균자책점은 3.00을 기록했다.롯데글로벌로지스 타자 월간 수훈선수에는 안권수, 유강남이 선택됐다. 안권수는 타율 0.318, 안타 27개와 2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유강남은 22경기에 선발 출장하였고 184 1/3이닝 동안 수비를 소화하였으며, 2개의 결승타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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