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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의 연속경기안타가 16경기로 마감됐다.
요시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 0.308.
요시다는 4월21일 미네소타 트윈스전부터 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까지 16경기 연속안타를 쳤다. 4월19일 미네소타전 무안타로 타율 0.167까지 내려갔지만, 16경기 연속안타를 치자 타율 0.321까지 치솟았다. 지난 9일에는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5타수 무안타로 숨을 골랐다. 애틀랜타 선발투수 찰리 모튼을 상대로 1회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0-5로 뒤진 3회초에는 무사 3루 찬스서 모튼의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5회에는 2사 1루서 94마일 가운데로 몰린 포심에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8회에는 A.J 윈터에게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9회 대니 영에게 2루수 땅볼로 아웃되면서 보스턴의 3-9 패배 확정.
한편, 애틀랜타 리드오프로 나선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는 4타수 2안타 1볼넷 3득점했다. 그러나 도루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요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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