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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19일부터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부산 시리즈’로 개최한다.
롯데는 12일 "‘부산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만에 재개되는 행사로 2017시즌 ‘팬 사랑 페스티벌’로 첫 선을 보인 이후 매회 만원 관중을 기록하는 등, 다년간 많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구단의 대표적인 팬 이벤트다. 시리즈 기간 선수단은 부산을 상징하는 동백 유니폼을 착용하여 ‘부산 시리즈’에 의미를 더한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롯데는 "20일은 ‘클라우드와 함께하는 부산 페스티벌’로 진행되며, 입장하는 모든 관중에게 보급형 동백 유니폼(M/XL)을 선착순 제공해 경기장을 붉게 물들일 예정이다(특정 사이즈 소진 시에는 남은 사이즈만 수령 가능). 또한, 이날은 평소보다 한 시간 앞당겨 14시부터 입장게이트를 개방한다. 부산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됐다. 19일은 티켓 예매자 중 100명을 추첨해 선수단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승리를 기원하는 어린이 치어리더 공연도 경기 전 응원단상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APP에서 확인 가능하다. ‘클라우드와 함께하는 부산 페스티벌’로 진행되는 20일은 경기 종료 후 사직야구장 만의 이벤트인 사직 올나잇이 ‘사직 FAN나잇’으로 진행되며, 방문해준 팬들 만을 위한 특별 플레이리스트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DJ ‘아스터’의 응원가 믹싱과 그룹 ‘노라조’ 출신 가수 ‘이혁’의 ‘질풍가도’ 공연 등을 통해 사직 FAN 나잇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덧붙여 ‘부산 시리즈’를 맞아 시구 행사도 진행된다. 19일에는 열성적인 응원 문화에 매료되어 팬이 된 가수 ‘카더가든’의 애국가 제창과 시구가 준비됐다. 이어서 20일에는 드라마 ‘카지노’, ‘낭만닥터 김사부2’ 등에 출연한 롯데자이언츠 원년부터 팬인 배우 ‘김홍파’가 시구를 맡는다"라고 했다.
끝으로 롯데는 "19일, 21일 경기는 12일부터 예매 가능하며, 20일 경기는 지난 9일에 오픈돼 롯데 자이언츠 공식 APP또는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라고 했다.
[롯데, 부산시리즈 개최.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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