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잠실구장에 이틀 연속 구름 관중이 운집했다.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팀 간 시즌 6차전의 티켓이 모두 완판됐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7분을 기점으로 잠실구장의 2만 3750장의 티켓이 모두 판매됐다. 전날(13일)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매진으로 두산 입장에서 시즌 네 번째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의 관심사는 크게 두 가지. 두산 팬 입장에서는 KIA를 상대로 '스윕승'을 기대, KIA 팬들은 양현종이 정민철(前 한화 이글스) 해설위원을 제치고 KBO리그 통산 최다승 2위로 올라섬과 동시에 KIA가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는 것을 보기 위해 잠실구장을 가득 메웠다.
현재 양 팀 선발 투수들은 숱한 위기 속에서도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팬들이 가득 들어찬 서울 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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